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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S
미래 전략 웹진 · 호라이즌 스캐닝
발행인 이명호 · 편집인 윤기영

Futures Index

전략·로드맵

국제·안보 · 전략·로드맵

대만 해협의 지옥도: 자율 무기 스웜이 뒤집은 비대칭 전력의 역설

2026년 미 인도태평양사령부가 구체화한 ‘지옥도(Hellscape)’ 전략은 대만 해협 방어의 패러다임을 소수 정예 거함에서 대량 소모성 무인기로 완전히 전환했다. 이는 중국의 반접근/지역거부(A2/AD) 전략을 무력화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국방 조달 시장의 무게 중심을 실리콘밸리 기술 생태계로 이동시키는 구조적 분기점이다. 벙커의 스크린과 비대칭의 붉은 바다 2026년 2월, 미국 하와 …

AI·반도체 · 전략·로드맵

Physical AI는 어떻게 발전할까?

인공지능(AI)의 진화가 디지털 캔버스를 넘어 물리적 공간으로 확장되면서, 산업계는 ‘피지컬 컴퓨팅(Physical Computing)‘의 완성형인 ‘물리적 인공지능(Physical AI)’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로봇 공학의 발전을 넘어, AI 에이전트가 실제 세계의 물리 법칙을 학습하고 실행하는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 특히 휴머노이드(Humanoid)라는 특정 형태에 매몰되 …

국제·안보 · 전략·로드맵

미국의 우산을 접다: 유럽이 쏘아 올린 '안보 자립'의 신호탄

수십 년간 유럽을 덮어주던 ‘나토(NATO)의 우산’이 찢어지고 있다. 2026년 뮌헨 안보 회의는 미국에 대한 안보 의존을 끊어내려는 유럽의 치열한 각성 무대였다. 이는 단지 대서양 건너편의 이슈가 아니다. 미국의 고립주의가 상수가 된 시대, 아시아의 최전선에 선 한국의 안보 전략과 방위 산업에도 거대한 구조적 파동이 덮쳐오고 있다. 무임승차의 끝, 자립의 시작 지정학적 단층선이 마침내 임 …

사회·문화 · 전략·로드맵

정답 기계의 역습: OECD가 선언한 '생각할 권리'의 탈환

2026년 OECD는 교육 현장의 AI가 학습자의 비판적 사고력을 갉아먹는 ‘편리한 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답을 빠르게 찾는 ‘효율성’ 담론이 폐기되고, 고통스러운 사고 과정을 유도하는 ‘생산적 고뇌(Productive Struggle)‘가 교육의 새로운 지향점으로 부상했다. 정해진 지식을 주입하는 데 최적화된 한국의 수동적 교육 시스템은 이제 AI 시대의 가장 취약한 유산이 되었 …

정치·거버넌스 · 전략·로드맵

베트남 2.0: 지방 통폐합, 관료제를 찢고 반도체를 심다

국가 발전의 병목(Bottleneck)이 기술이 아닌 ‘행정’에 있음을 인정한 베트남의 승부수다. 베트남은 63개로 쪼개진 지방 행정 구역을 34개로 통폐합하는 역사적인 수술을 감행하며, 그 빈자리를 반도체 생태계로 채우려 한다. 이는 단순한 행정 효율화를 넘어, ‘중진국 함정’을 돌파하기 위해 국가의 OS(운영체제)를 완전히 갈아엎는 시스템 전환이다. 하노이의 결단 최근 하노이에서 들려오는 …

산업·경제 · 전략·로드맵

광물동맹 FORGE: '시장 가격'에서 '안보 가격'으로

자원은 더 이상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배분되는 상품(Commodity)이 아니다. 2026년 2월, FORGE의 출범은 핵심 광물 시장이 ‘효율성’의 시대에서 ‘안보’의 시대로 완전히 넘어갔음을 알리는 장송곡이자 서곡이다. 우리는 이제 ‘China Price(중국산 저가)‘와 ‘Liberty Price(동맹국 안보가)‘라는 두 개의 가격이 공존하는 이중 시장(Dual Market) …

기술·과학 · 전략·로드맵

카키색 과학의 시대, '안보 과학기술’의 기회

과학에는 국경이 없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 과학기술혁신에 ‘안보화(Securitization)‘가 핵심 테마로 등장했다. 이는 실험실이 지정학의 최전선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2026년, 모든 연구는 ‘안보’라는 필터를 통과해야 하며, 혁신의 자유는 국가 이익이라는 통제 아래 재편되고 있다. 순수 과학기술의 위기 속에서 안보 과학기술의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 낭만적 과학의 부고 …

정치·거버넌스 · 전략·로드맵

소버린 AI: 더 비싸도, 디지털 독립을 향한 투자 경쟁

데이터는 새로운 석유가 되었고, AI 인프라는 국방 시스템이 되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국경 없는” 시대는 공식적으로 새로운 현실, 즉 주권형 AI 스택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 미국 빅테크의 ‘디지털 식민지’가 되지 않기 위해, 각국은 효율성을 희생하더라도 독자적인 ‘AI 요새’를 구축하고 있다. 오라클의 500억 달러 펀딩은 이 거대한 흐름의 서막일 뿐이다. 각국은 독자 AI 개발에 막대 …

국제·안보 · 전략·로드맵

'석유 요새(Petrostate)'대 '전기 제국(Electrostate)'의 대충돌

20세기의 패권은 ‘누가 석유를 통제하는가’로 결정되었다. 그러나 새로운 권력의 방정식이 등장하고 있다. 바로 ‘누가 전자를 통제하는가’이다. 중국은 배터리와 전기차, 태양광을 장악한 ‘일렉트로스테이트(Electrostate)‘로 진화했고, 미국은 역설적이게도 세계 최대 산유국인 ‘페트로스테이트(Petrostate)‘의 지위에 머물러 있다. 본 기사는 이 에너지 정체성의 역전이 글로벌 질서를 …

국제·안보 · 전략·로드맵

‘시끄러운 시장터’가 된 세계 질서: '가치 동맹'의 종말과 '거래적 비동맹'의 시대

냉전 시대의 질서는 ‘철의 장막(Iron Curtain)‘으로 나뉘어 있었다. 2026년, 그 장막은 걷히고 거대한 ‘회전문(Revolving Door)‘이 들어섰다. 유라시아 그룹이 2026년 핵심 리스크로 지목한 ‘거래적 비동맹(Transactional Non-Alignment)‘은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국가들이 이념 대신 실리를 좇아 미·중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현상 …

국제·안보 · 전략·로드맵

돈로 독트린, '세계 경찰'의 뱃지를 떼고 '골목 대장'이 되다

미국이 돌아왔다. 하지만 세계 경찰로서가 아니다. 자신의 뒷마당을 단속하는 ‘집주인’으로서다. 2026년 유라시아 그룹이 3대 리스크로 꼽은 ‘돈로 독트린(Donroe Doctrine)‘은 트럼프(Donald)와 몬로(Monroe)의 합성어이자, 미국의 대외 전략이 ‘글로벌 개입’에서 ‘반구적(Hemispheric) 지배’로 근본적으로 전환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본 기사는 200년 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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